2차 프로젝트가 종료하였다.
많이 부족했는데 항상 도와주신 팀원분들께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클론 대상 : 번개 장터 (https://m.bunjang.co.kr/)
개발 기간 : 2022년 08월 29일 ~ 09월 08일 (11일)
팀 구성 : 5명 ( FE - 3명, BE - 2명)
맡은 역할
리스트 페이지, 상세 페이지, 내상점 페이지, 상품 등록 기능 구현
1차 프로젝트와 다르게 2명이라 조금 더 많은 부분을 맡게 되었다.
1차 스프린트 미팅
전체 기간이 2주인데 2주 차 금요일이 명절이라 목요일이 마감날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스프린트 미팅을 할 때 첫 주에 기능 구현을 끝내고, 2주 차는 통신과 버그 픽스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였다. 각자 1차 프로젝트도 했고, 비슷한 느낌의 사이트라 금방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세상에 내 맘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다.
스프린트 미팅 이틑날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였는데, 생각보다 크게 나서 하루 이틀 정도 건물 출입이 어려웠다. 인근 건물에 가서 팀원 분들과 회의를 하고 이틑날은 각자 집에서 진행을 하기로 했다. 다른 팀원 분들이 각자 맡은 부분을 잘 진행해주셔서 원활하게 진행이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리뷰와 머지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마감전날 겨우 합쳐서 밤새 수정을 했다는..
기능 구현
지난번에는 프로젝트에서는 정보를 받아오는 단일 페이지의 기능을 구현했었는데 이번에는 서로 맞물려 있는 페이지를 구현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신경 쓸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리스트 페이지 > 제품 상세페이지 , 제품 등록 > 내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하기 크게 두 가지 흐름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 기준을 정하고 시작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다 보니 뒤죽박죽이 되어서 수습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던 것 같다.
후기를 남겨보면..
1차 프로젝트와 다르게 내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방해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PR 리뷰와 머지가 전혀 되지 않아 빨리 합친 다음 통신을 하지 못했던 게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것과 별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부족했던 부분들이 많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좋은점도 있었던 것 같다 다음부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적어보고자 한다.
1차 프로젝트에서 단일 페이지 만을 작업했던게 이번 프로젝트를 하는데 발목을 잡았다고 생각했다. 서로 맞물려 있는 사이트를 하다 보니 1번 페이지에서 A라는 기능을 구현하고, 2번 페이지에 가서 A라는 기능을 이어서 구현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 했었는데 어디에 정리를 하고 적은게 아니라 사이트를 보고 하나씩 구현을 하다보니 놓치는 부분이 생겼던 것 같다. (상품 구매 페이지인데 구매 기능 구현을 안 해놨다던가..)
내가 맡은 사이트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들과 흐름을 분석한 뒤 정리하여 하나씩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구현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기준이 되는 인자를 정하지 않아서 했던 작업에 대한 수정을 여러 번 했던 것 같다. 작업 전에 플로우와 기준을 정하고 작업에 들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되겠다는 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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